[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제천유도관(관장 : 김 진)은 지난 29일 충북 청주시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 초등부 5명, 고등부 4명이 출전해 단체전 종합우승, 개인전 금 5개를 획득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총 500여명의 도내 유도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의 사설유도장이 참가해 생활체육 유도인들의 치열한 한판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제천유도관은 단체전에서 초등부 우승, 고등부 우승을 거뒀으며, 개인전 입상선수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30kg 최민재(남천초) ‘금’, -35kg 최민준(남천초) ‘금’, -40kg 박건우(동명초) ‘금’, -40kg 김동윤(중앙초) ‘은’ 이다.
고등부는 -60kg 추범진(제일고) ‘금’, -65kg 전영빈(세명고) ‘동’, -70kg 장시현(산업고) ‘동’, -80kg 권태웅(산업고) ‘금’을 각각 수상했다.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린 제천유도관은 2007년 개관이래 수많은 엘리트 선수 배출과 더불어 전국 생활체육 유도대회에서 해마다 상위권 선수를 배출하는 명실공히 충북 최대 명문 유도체육관이다.
이런 성적의 배경에는 제천시유도 유단자회(이하 제유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유회는 2013년 제천출신 유도 유단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로 후배 유도인 양성과 대회 출전 지원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유회 3대 회장인 이준성 회장은 “오늘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 이 아니다. 오늘 참가한 다른 도장의 선수들도 모두 훌륭했지만, 우리가 강한 것은 많은 경험과 노력이 바탕이 된 결과다. 이런 기쁨을 누리게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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