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수산물 체험교육 실시
해수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수산물 체험교육 실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4.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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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영유아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식품으로서의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수산물 체험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입맛과 식습관이 평생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식백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7~8월 하절기 제외), 수도권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월)에 개최되는 첫 교육에는 수원시 소재 6개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영유아와 부모 등 약 3백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바닷속 풍경체험, 요리체험, 갯벌체험, 바다소리체험, 영양소 알아보기, 기념촬영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희망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야외수업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진흙과 스펀지 판으로 만든 모형 갯벌을 활용한 갯벌체험, 우리에게 친숙한 생선인 명태를 식재료로 사용한 ‘명태버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영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진행 시 전문 강사와 보조교사가 체험부스에 각각 배치되어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종호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식습관은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어릴 때 건강식품인 수산물과 친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번 시범사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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