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봄 기자]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를 통해 2016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30일 공시했다.
이번 정기공시는 2017년도 공공기관 지정 이후 첫 공시다. 332개 공공기관이 27개 항목에 대해 최근 5년간의 자료를 공시했다.
임직원 정원은 전년 대비 11,643명(4.0%) 증가했다.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29.9만명으로 인력 증원, 신규 지정, 임금피크제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1,643명이 증가했다.
신규채용은 전년 대비 1,855명(9.7%) 증가했다. 한국전력공사(전년대비 +394명), 국민건강보험공단(전년대비 +360명), 경상대학교병원(전년대비 +690명), 한국철도공사(전년대비 +285명)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비정규직은 그간 정부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노력' 등으로 전년 대비 5,282명 감소(12.6%) 추세를 보였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육아휴직 사용자수는 전년 대비 1,118명(10.1%) 증가했다.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휴직 사용자수(12,215명)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 사용자가 크게 증가(225명, 28.4%)했다.
또한 재무정보는 전년 대비 부채비율 16%p 하락, 복리후생비는 전년 대비 173억원(2.2%) 증가했다.
정부는 공시된 2016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 추가된 공시항목의 정착을 유도하고, 알리오(ALIO)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편의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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