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최근 금곡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를 이용해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9분경 금곡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 A씨(남)는 가족들과 집에 있던 중 정전이 되어 나가보니 지하1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보관한 집기류에 불이 붙어있어, 분말소화기를 이용 자체진화를 시도해 좌측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이번 화재에 A씨(남)가 팔에 화상을 입어가며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해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작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 한다”며 “남양주 관내 모든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100%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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