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5월 5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 '남산골 어린이 마을'을 개최한다. ‘어린이 마을’ 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말 그대로 어린이를 위한 ‘마을’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한옥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한옥마을 안에서는 1900년도 전의 전통에 관련된 체험들이 진행된다. 한옥마을 입구 밖에는 현대의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도록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통체험은 활 만들기, 민화 그리기, 한글쓰기, 대한제국 추리RPG게임, 제기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체험으로는 로봇코딩, 캐릭터 쿠키 만들기, 영어뮤지컬,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천우각 무대에서는 국기원의 태권도가 보일 예정이며, 남산국악당에서는 국악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가 공연된다. 특히,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은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은 호랑이의 좌충우돌 효도기를 통해 소중한 효 정신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공감해 보는 흥겨운 타령장단 놀이 극이다. 당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3번 이상 참여한 어린이는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솜사탕, 아이스크림, 분식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들로 가득 채운 마켓과 푸드 트럭이 있는 푸드 존 또한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보고 먹고 체험하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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