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비상청와대·비상정부 각오로 임할 때”
이명박 대통령 “비상청와대·비상정부 각오로 임할 때”
수석비서관회의…“정부 정책, 일선 현장서 제대로 집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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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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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국제 금융위기와 관련, “지금 비상한 시기인 만큼 국회에만 비상국회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도 비상청와대, 비상정부라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李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민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들이 국민 편에 서서 힘든 짐을 먼저 짊어지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李 대통령은 또 “공무원 봉급을 동결하고 청와대 수석들이 하이브리드차로 바꿔 타고 다니는 일도 했으나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면서 “특히 정부가 발표한 정책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국민들의 체감과 괴리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다.

李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그래도 우리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고 경상수지도 곧 흑자로 돌아서는 등 난관을 잘 돌파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철저히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해 이 어려운 고비를 넘어서면 오히려 큰 기회가 올 수 있는 만큼 모두 비상한 각오로 난국 돌파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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