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저소득층 가정의 전력효율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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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사업은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노후화된 조명(형광등, 백열등 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에너지 복지구현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5년간 저소득층 가구 882세대에 LED조명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중 저소득층 170세대를 대상으로 LED 조명등 교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LED조명등은 가구당 평균 3개 정도 교체하며 LED조명 교체 시 전기요금 절감(가구당 연간 약 3만원)은 물론 형광등 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큰 사업이다.
시는 매년 200가구씩 2020년까지 약 1400가구의 저소득층 LED 조명등 교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사업을 통한 전력효율 향상으로 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저소득층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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