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제45회 어버이 날”을 맞아 행정시별로 개최되는 기념식(서귀포시 5월 12일, 제주시는 5월 17일)에서 유공자 26명(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중앙6, 도지사 20)을 수여한다.
정부표창 6명(개인 5, 단체 1)수상자는효행자(일반) 부분에서 장정임(제주시)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장한어버이에 박태동(제주시), 고경자(서귀포시) △효행자(일반)-홍재병(서귀포시) △효행자(청소년)-이다빈(제주시) △효행(단체)-동흥동새마을부녀회(서귀포시) 등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장정임씨는 한림읍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21개 마을별 경로잔치 개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 어르신 대상 월 1회 밑반찬 제공과 안부확인 및 소외어르신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와 연계, 시어머니를 20년간 봉양하고 있으며, 시모가 4년전 요양원에 입소하자 수시로 요양원 방문 돌봄수행 등 복지사업과 노인 공경 및 경로효친 사상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봉사 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효행자(일반) 강효숙씨 등 10명, 효행(청소년) 서다빈씨 등 3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등 2단체, 장한어버이 현궁자 등 3명, 유공 공무원 고주현씨 등 2명 등 총 20명이 수상한다.
어버이 날(5.8)을 기념하여 서귀포시는 5월 12일(금),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어르신 및 가족, 도민 등 800여명을 초청하고, 제주시는 5월 17일(수), 한라체육관에서 3,000여명을 초청하여 유공자 표창, 예술단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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