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회장 나진호)와 함께 10일(수)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국내 최초로 민물고기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이 즐겨 먹는 송어, 민물장어, 메기 등 민물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어업인과 소비자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제13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와 연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요리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총 12팀이 출전하여 송어, 민물장어 등 6개 대표 민물어종*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조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 중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대상 1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최우수상 1팀(국립수산과학원장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1팀(내수면연합회장상, 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내수면연합회장상, 상금 50만원)을 선정하여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 10일 오후(오후 1시~오후 5시)와 11일, 12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에는 내수면 수산물을 이용한 탕, 찜, 튀김 등 요리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민물고기 요리대회를 통해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법을 발굴함으로써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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