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오는 22일 ~ 23일 5년차 이상 지역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새벽 6시를 기하여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진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97년생)부터 만40세(77년생)까지의 민방위대원 2,7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서 ‘1시간 이내 응소훈련’과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20가지’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응소일은 문백면만 23일이며 나머지 진천읍‧덕산면‧초평면‧백곡면‧이월면‧광혜원면은 22일이다.
훈련 응소 시에는 각 읍·면에서 배부한 통지서와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하며, 타 지역 근무자나 장기출장 등으로 주소지에서 교육 이수가 곤란한 경우 해당 거주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임무 및 역할을 인식시키고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민방위 대원들이 우리 지역의 안보파수꾼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비상소집훈련 일자와 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민방위 사이트,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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