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해수부,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제10회 해양보호구역 대회 개최…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5.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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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틀간 부안군 줄포만에 위치한 갯벌생태공원에서 ‘제10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전국 9개 광역시․도와 21개 기초 시․군․구에 총 27개소*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 대회는 2008년부터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 소통․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10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해양보호구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창의제안’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첫날인 11일(목)에는 낮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별 해양보호구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후 ‘해양보호구역과 연계한 지역별 브랜드 가치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지역주민․비정부조직(NGO)․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2일(금) 오전에는 전날 열린 아이디어 경연대회 출품작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최우수상, 1팀) 등을 수여하고, 이후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 현장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기간 중 각 지역별로 해양보호구역 교육 관련 교구와 특산품 등을 전시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등을 실시하여 해양보호구역의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들 간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10회 해양보호구역대회에서 열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의견들을 발굴하고 향후 관련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는 중앙정부 위주의 일방향적(one-way) 정책이 아닌, 지역 관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보다 실효성 있는 해양보호구역 보전․관리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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