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12일 성결대학교에서 ‘2017 진로진학 상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 및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광명교육지원청 등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역량강화 방안과 진로중심교육과정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10개의 선택강의를 운영했다.
화홍고 박정근 교사는 역량강화 방안으로 미래형 진로교육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 이어 진로중심 교육과정 시범학교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선택 강의는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진로진학 상담교사 및 진로교육 전문가들이 진로융합프로젝트, 진로의사결정을 위한 토론 수업, 창업 수업 및 창업 동아리 등 10개의 수업과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력으로 강사지원을 받아 ‘수업으로 풀어가는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이번 워크숍이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역할 제고 및 효과적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내실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5월 19일에 의정부 송양고등학교에서 가평교육지원청 등 8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북부지역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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