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 주민이 있는 곳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는 의원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 주민이 있는 곳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는 의원
군민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 되는 의정 구현 위해 최선의 노력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5.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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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의정활동은 많은 사람들은 대표하는 자리이다. 그래서 누구보다 주민들의 삶을 속속들이 이해해야 한다.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민들의 못소리를 들으려 노력한다. 박 의장을 만나 그의 의정활동과 계획을 들었다.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대한뉴스

 

진안군 실정에 부합하는 노인부양정책이 필요

박 의장은 지난해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는 진안군은 농업위주의 경제사회와 고령화로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직면했다며 진안군 실정에 부합하는 노인부양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과 40년 전만 해도 농촌과 도시에 탄탄히 남아있던 공동체 문화, 이젠 농촌에서 조차 ‘마을’이나 ‘공동체 삶’은 사라져 버리고 오로지 산업의 관전에서만 바라보는 ‘농업’만이 위태로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며 “현재 진안군은 농업위주의 경제사회와 고령화 사회로 어느 때보다 군 발전과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 진안군 대다수 인구가 노인이지만, 노인부양정책은 더 이상 우리군 실정과 부합하지 않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직감해야한다. 노인 인구는 더 이상 부양의무의 대상이 아닌 자생적 존재이며, 사회를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인식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생적 삶 개척 기반 조성의 제도적 도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한 자지단체의 역할이며, 진안군민의 자생적 삶의 개척 기반조성과 군 발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규모 주거택지 조성, 소득기반 조성 등 역점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생활 보장의 단계를 넘어, 군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하여 활기찬 농촌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민과의 신뢰을 쌓을 수 있는 책임정치는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활동은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임무와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행(行)하는 활동 과정이다. 그 활동 과정에는 책임과 신뢰가 담겨야 하며, 선심성 행동과 말은 책임을 져야하는 정책(과제)을 담게 된다”며 “개개인의 의원이 아닌 군민이 바라보는 군의회가 기본과 원칙을 지킴으로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책임 있는 의회상 구현에 군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할 것이며, 급변하는 시대적 군민의 욕구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군민의 시각과 시대변화에 기본과 원칙의 잣대를 대야한다”고 말했다.

 

주민과 소통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있다

박 의장은 주민과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는 “현장이 답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주민이 있는 곳에서 주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곳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이다. 군민과 소통의 장소이자 군민의 민원을 해결의 해답을 찾아줄 수 있는 곳이 바로 현장이다”라며 “작은 것이라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했던 저의 가치관과 초심, 그리고 이것을 잊지 않고 꾸준히 해온 결과가 주민들로부터 발로 뛰는 의원이라는 평을 듣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이 계신 곳이 군민의 참된 소리의 장임을 마음 속에 새기며, 남은 임기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구 감소를 꼽았다. 현재 진안군의 인구는 2만 6천 69명으로, 11년도 이후 5년 연속 인구감소로 인해 향후 30년 내 소멸할 자치단체로 27번째이다. 박 의장은 “20년까지 인구 3만 명을 목표로 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전담 부서를 설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 장려금지원 등 그간 단편적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을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으로 확대하여 점차 인구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장은 “군민들에게 안정감을 부여하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입법기관인 의회를 통한 군민 불편 사항 해소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군의회가 군민의 대표기관임을 잊지 않고 군민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 되는 의정 구현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며 “또한,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의회 본연의 제 기능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정에 대한 협조뿐만 아니라, 견제와 감시 기능으로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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