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창작그룹 궁, 독거노인위해 신명나는 사랑방 풍류 열어
국악창작그룹 궁, 독거노인위해 신명나는 사랑방 풍류 열어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홀로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방 풍류
  •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7.05.16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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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상현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희구)가 주최하는 독거노인 위문잔치에서 국악창작그룹‘궁’이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용문(대표 조성빈) 주관으로 17일 연희동 지오영 대강당에서 사랑방 풍류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이날 공연에서 국악창작그룹 궁은 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비나리, 버나놀이, 나는 문둥이 아니올시다, 진도아리랑, 구아리랑,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강원도아리랑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야금연주자 최민서양은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어르신에게 힘이 되고자 신명나는 우리소리와 국악으로 사랑방 풍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이희구 이사장은“홀로어르신들이 옛 향수에 젖어 흥겨운 사랑방이 되어 외로움이 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통한 효와 노인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자 연말에는 젊은 국악예인들과 홀로어르신들을 초청한 큰 한판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악창작그룹 궁은 전통을 중시하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국악단체로 가야금연주자 최민서, 해금연주자 손하늘, 민요 소리꾼 김주현, 타악연주자 이지훈, 타악연주자 이찰나등이 멤버로 노인들의 문화예술 향유에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통기획사 용문(070-7792-848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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