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5월 17일 8시 남양주 퇴계원면 소재 퇴계원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학교폭력근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14개의 사회단체, 학부모회, 교사와 학생, 경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주변 취약요소 점검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고운말 쓰기 가방고리 부착’ 등 등굣길 학교愛안전활동 캠페인을 알차게 전개하였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퇴계원초등학교 정문에서 후문까지 100m 구간에 걸친 교통안전 취약요소 점검과 학교폭력 근절, 교통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품 배부와 어깨띠, 홍보피켓을 소지하고 학생, 운전자, 보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고운말 쓰기 다짐을 받고 고운말 쓰기 가방고리를 가방에 부착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고운말 쓰기’ 행사까지 열어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덕기 퇴계원초등학교 교장은 “매일 협력단체 회원과 경찰이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어 학생들이 큰 사고 없이 등교할 수 있었는데, 오늘 캠페인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이끌어내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경찰의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경찰과 학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공동체치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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