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소장 安東萬)는 9월 21일(목) 제2체계개발본부(진해 소재)에서 해군 함정 전력 증강의 일환으로 함정 피탐 신호 전반에 걸친 스텔스 기술 현황과 국내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함정 스텔스 워크샵 2006』을 개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희 국방과학연구소 2체계본부장, 서경조 합참 전력기획 2차장, 배일헌 해군 9전단장을 비롯한 정부ㆍ군ㆍ연구소ㆍ대학 및 산업체에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함정스텔스 기술의 종합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8편의 논문 발표 및 토의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21C 네트웍 중심전(NCW) 및 해양경쟁의 시대에서 해양권익 보호와 국가 생존 및 발전의 핵심세력이 될 해군전력의 발전을 위해서 해군 함정의 스텔스 성능 보유는 매우 중요한 생존 전략으로 선진 각국은 함정 스텔스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첨단 무기체계 및 함정의 전투능력에 직접 관련된 스텔스 성능의 고도화를 위한 특수성능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설계와 연결시켜 한단계 도약, 발전시켜야만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군ㆍ산ㆍ학ㆍ연의 관련 기관들이 함정 스텔스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발전방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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