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스타트업 글로벌 로드쇼’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K-스타트업 글로벌 로드쇼’성료
-유럽 최대 스타트업 테크 콘퍼런스 'TNW 2017’와 연계 개최 -국내 스타트업 31개사 참여하는 한국공동관 운영...비즈매칭 상담액 460만 US$ 달성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05.2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 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테크‧스타트업 콘퍼런스 ‘TNW 콘퍼런스 유럽 2017(TNW Conference Europe 2017, 이하 TNW 2017)’에서 ‘K-스타트업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유럽 시장에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뉴스

이번 행사는 범 부처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우수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유치·판로개척 등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K-스타트업 글로벌 로드쇼’라는 이름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스타트업 31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공동관도 운영됐다.

 

TNW 콘퍼런스는 네덜란드에 기반한 테크미디어 TNW(The Next Web)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테크 콘퍼런스로 이번이 12회째다. 올해에는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페이팔(Paypal) 등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 브랜드인 K-스타트업이 파트너로 참가했다.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참여한 ▲큐비트시큐리티(주) ▲주식회사 피트 ▲버즈뮤직코리아 ▲주식회사 모인 ▲스튜디오씨드 등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5개사는 전시를 비롯해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피칭을 진행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K-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해킹탐지 보안기업 큐비트시큐리티(주)(대표 신승민)는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확한 해킹 탐지와 방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는 시스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식회사 피트(대표 홍석재)는 운동 검사 프로그램 피트(FITT)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유수 기업과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소셜 뮤직 디스커버리 플랫폼 ‘시크(Sik)’를 개발한 버즈뮤직코리아(대표 이정석)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앱으로 매달 평균 11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회사 모인(대표 서일석)도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TNW 2017 기간 중 각국의 스타트업 80개사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피칭 경진대회 ‘배틀 오브 더 스타트업(Battle of the Startups)’에서는 스튜디오씨드(대표 김수)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툴인 ‘프로토파이(ProtoPie)’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사를 담당한 크레이그 캐논(Craig Cannon)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마케팅 디렉터는 “프로토파이는 비즈니스 실무에 유용한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누구보다 피칭 준비를 열심히 한 한국 스타트업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은“범부처 공조를 통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K-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콘진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가 샘솟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