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과의원 한충민 원장, 10년 간 12시간 주말까지 매일 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웰빙 라이프 선도
한내과의원 한충민 원장, 10년 간 12시간 주말까지 매일 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웰빙 라이프 선도
군산예당 제2, 3전시실에서 무료 전시회 펼쳐져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7.05.24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퇴계원에 위치한 한내과의원은 지역주민들이 가족주치의로 생각하는 병원이다. 지난 2006년 9월에 개원이후 응급실이 없는 퇴계원에서 의료공백의 해소를 위해 지난 10년간 야간 및 일요일까지 진료하며 주민들의 웰빙 라이프를 선도해오고 있다.

 

ⓒ대한뉴스

국가건강검진은 예방목적으로 임해야

 

현재는 고혈압/당뇨 클리닉 외에도 갑상선 클리닉 및 골다공증 클리닉,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클리닉, 심장클리닉 등의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건강검진, 암검진, 학생검진, 영유아검진, 채용검진 등 모든 검진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 및 대장내시경, 치료내시경(용종절제술)까지도 시행중이다. 한내과의원 한충민 원장은 “퇴계원에는 응급실이 없기 때문에 소아 및 응급환자진료,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국가건강검진 및 암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뉴스

한 원장은 국가건강검진을 단순 ‘검진’의 의미로 활용하는 것보다 예방목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건강검진사업은 잘 활용하기만 하면 예방목적으로도 충분히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뇨를 예로 들자면 아직 당뇨 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상도 아니고, 공복 시 혈당이 높은 분들은 평소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면 당뇨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검진을 10년 이상 쭉 하면서 깨달은 것은 이처럼 질병 전 단계 분들은 각별히 관리하면 예방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는 게 어렵다. 하지만 자신의 검사수치를 인지하면 생활습관 변화 등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건강검진은 사전에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병원의 문턱을 낮춰 환자들이 언제든 한내과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언제든지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소통할 수 있도록 공휴일을 포함한 일주일 내내 병원을 운영하는 이른바 ‘열린 병원’을 표방하고 있으며 방문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 원장은 “혈압환자들을 위해 ‘혈압기 대여’라는 혁신을 가져와 집에서도 혈압을 체크할 수 있게 해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렇게 한내과의원은 일요일도 마다하지 않고 진료를 한지도 벌써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병원의 문턱을 낮추려는 한충민 원장의 끝없는 노력으로 멀리 이사를 간 환자들도 일요일을 활용해 진료를 받으러 올 정도다. 정작 쉬는 날이 부족해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이러한 모습에서 큰 힘을 얻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진료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내과의원은 퇴계원의 내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원장은 “건강검진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교육에도 힘을 쓰며 여러 가지 면에서 고민을 해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고민의 결과 한내과의원이 퇴계원을 대표하는 내과전문병원으로 인정받는 날이 찾아오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노령화가 굉장히 심각하다. 저는 이를 위해 병원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을 거듭하고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한다. 어르신 분들을 잘 케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지역사회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 기여할 수 있는 한내과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10년 간 하루 12시간 진료를 비롯해 주말까지 매일 진료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30세 이상 성인인구의 30%를 차지하며, 특히 40대 이후 중년층에 가장 많은 성인병으로 꼽힌다. 고혈압은 거의 자각 증상이 없는 채로 진행되어 깊고 조용한 침투를 서슴지 않는다. 심각한 장기에 손상을 입힌 후에야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려 하지만, 이보다 먼저 손을 써서 고혈압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 원장은 “고혈압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 요법과 약물요법으로 구분하는데 비약물 치료는 약물 요법과 병행하여 평생 계속해야 한다. 비약물 요법을 생활 요법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는 체중 조절, 염분 섭취 제한, 운동, 음주 제한, 금연, 스트레스의 완화, 콜레스테롤의 조절 등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방법이다”라며 “생활 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약물로 혈압을 낮추어야 한다. 고혈압 치료 약제로는 이뇨제, 교감신경 억제제, 칼슘길항제, 혈관 확장제 및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각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르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고 약국에서 함부로 사서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한내과의원은 현재 소아진료 및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천식, 만성 폐질환등)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40대-70대 건강검진을 받는 이들도 많이 찾고 있다.한 원장은 “인턴과정을 밟고 있을 당시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가 환자에게 다가가 따뜻한 진료를 수행하여 환자들이 믿고 의지하고 힘을 얻어 질병을 이겨내는 과정을 보고 감명을 받아 전공을 내과로 선택했다”며 “환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환자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의사가 되고자 부단한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렇게 10년 간 하루 12시간 진료를 비롯해 주말까지 매일 진료하고 있다. 때로는 힘든 시기도 있었고 보람 있는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따뜻한 주치의가 되어 환자의 평생건강을 지켜주고 싶다. 늘 지역민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평생 주치의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진료에 임하겠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항상 정성 어린 마음과 친절한 진료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자신 있게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기사전체사진 ⓒ 한내과의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