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성 생리용품 현황조사 및 안전 정보 제공
식약처, 여성 생리용품 현황조사 및 안전 정보 제공
  • 김새봄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7.05.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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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들의 건강을 위하여 생리용품에 대한 국내 사용현황 결과와 제품 종류별 사용 요령 등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을 위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뉴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생리대, 탐폰 등에 대한 사용현황, 사용기준 등과 함께 최근 새로운 생리용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리컵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경험 등을 조사하여 생리용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0~60세 미만 가임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허가가 없는 생리컵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체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입·사용한 적이 있는 153명을 추가 조사하였다.

 

생리용품은 생리혈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일회용·다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이 있다.

 

국내 생리용품(생리대, 탐폰) 생산실적은 2016년 2,979억원으로 2015년(2,739억원) 대비 8.8% 증가하였으며 수입실적은 지난해 273억원으로 2015년(329억원)보다 20.5% 감소하였다.

 

생리대 생산실적은 2016년 2,866억원으로 2015년(2,647억원)보다 8.3% 증가하였고 수입실적은 242억원으로 2015년(307억)보다 21.2% 감소하였는데,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탐폰 생산실적은 2016년 113억원으로 2015년보다 22.8% 증가하였으며, 수입실적은 31억원으로 2015년보다 40.9% 증가하였다.

 

ⓒ대한뉴스

참고로 생리대, 탐폰, 질 세정제 등 여성용품의 미국 내 시장 규모는 약 31억 달러였으며, 일회용 생리대(53.2%), 탐폰(35.4%), 기타 생리용품(10.9%), 생리컵(0.5%) 순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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