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나주시 산포면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에 걸쳐 산포면 소재 비상활주로(내기리~등정리 구간 2.5km) 일원에서 지역 주 민 및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공군 제 1전투비행단 40여명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공군 제 1전투비행단, 마을주민 등 4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클린 나주 클린 산포’를 위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용 장비(집게차, 25톤 트럭)와 나주시 청소차량 2대를 투입해, 장시간 무단으로 방치된 폐가전제품, 가구 및 생활쓰레기 50여 톤을 수거했다.
지역주민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산포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청소를 계기로 주민 스스로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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