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서 “평화 확산을 위한 도시 간 연대방안 모색”을 주제로 평화도시 세션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월 1일 오후 2시 50분에서 4시 20분까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패널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일본 히로시마 ‘평화시장회의’ 주관기관인 평화문화재단의 「야스요시 코미조」 이사장,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제1회 평화도시 수상도시인 필리핀 카우스와간시 「로멜 아나도」 시장, 그리고 환태평양평화공원(Pacific Rim Park) 조성을 통해 환태평양 문화의 가교 역할과 평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일란-라엘 재단 메리엔 게르데스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평화도시들 간에 교류 협력을 통한 평화확산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평화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세계 평화도시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고, 이를 위해 평화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가칭 ‘세계 평화도시 포럼’을 제주포럼과 연계하여 개최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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