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드보복 완화하나..'폐쇄됐던' 中롯데마트 홈피 재가동
중국 사드보복 완화하나..'폐쇄됐던' 中롯데마트 홈피 재가동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17.05.2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으로 중국에서 맹공을 당해 폐쇄됐던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가 두 달여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중 정상 간 통화에 이어 베이징(北京)에서의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우리 정부 대표단 파견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중 관계 개선 움직임이 보임에 따라 그동안 롯데를 겨냥했던 사드보복 조치도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한뉴스

그러나 중국 롯데마트에 대한 영업정지가 풀리지 않는 데다 중국 당국이 최근 롯데에 세무 조사 추징액을 통보한 상태여서 롯데가 사드 후폭풍을 벗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롯데마트 공식홈페이지는 사드 부지 제공이 결정된 지난 3월 초부터 운영 중단 상태였으나 최근 들어 다시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죄송합니다, 홈페이지 수리 중입니다"라고만 뜨고 연결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롯데마트를 소개하는 정상 화면이 뜨면서 원래 상태로 복구됐다. 이를 두고 중국 롯데마트가 홈페이지를 다시 열며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닌가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사드 부지 계약이 마무리된 지난 2월 28일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으로 다운됐으며 롯데면세점의 한국어·중국어 등 모든 언어로 된 홈페이지도 해킹 공격으로 마비되기도 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