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박정범)은 최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대강당에서 ‘학교도서관 인성독서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 중심의 도서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 초·중·고교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참가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인성독서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역삼도서관 이아영 관장이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 서원중학교 김정남 사서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중학생 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 포곡고등학교 김은승 사서가 ‘고등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 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패널 토의는 휴독서치료연구소 민경애 부소장 및 사서 3명이 진행했으며, 휴식시간에 참가자들의 질문지를 미리 받아 ‘인성중심 독서교육의 방향 및 학생중심 학교도서관의 운영’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박정범 관장은 개회사에서 참가자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인성이 중요시 되는 만큼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인성 교육을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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