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 출시를 앞둔 볼보의 새로운 럭셔리세단 The All-New Volvo S80이 지난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선 주문량 100대를 돌파, 럭셔리세단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8년 만에 풀 체인지되는 최고급세단 The All-New Volvo S80 4.4, The All-New Volvo S80 3.2, 디젤 모델인 The All-New Volvo S80 D5 등 오는 10월 공식 출시 예정인 The All-New Volvo S80 3개 차종이 전시장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11일 이후, 어제(24일)까지 예약 판매대수 1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볼보 한 달 판매량을 약 100% 상회하는 기록적인 신장세로, 출시를 위해 국내에 들여온 1차 입항 물량은 이미 모두 소진되었으며, The All-New S80 3.2 모델과 디젤 모델인 The All-New S80 D5 의 경우 주문 시 출고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상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이 같은 출시 전 판매 호조에 대해 볼보 대표 모델의 아시아 최초 출시라는 기대감과 동급대비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가장 큰 이유로 분석했다.

The All-New Volvo S80 D5 의 경우 5,700만원에, The All-New Volvo S80 3.2와 V8 AWD 역시 각각 6,800만원과 8,600원이라는 동급대비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 최고급세단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성공적인 럭셔리세단 시장 진입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 적중한 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The All-New Volvo S80은 볼보의 베스트셀러 모델 S80의 출시된 지 8년 만의 혁신적 풀 체인지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극대화시킨 볼보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우아하고 세련된 스칸디나비안의 디자인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해 ‘스칸디나비안 럭셔리(Scandinavian Luxury)’라는 별칭을 얻은 The All-New Volvo S80은 V8엔진을 얹은 최초의 세단 V8 모델과, 파워풀한 성능의 최초 3천 cc 모델 3.2, 디젤 엔진의 D5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또, 충돌경고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세계 최초의 안전장치들을 대거 장착, 독보적인 안전시스템을 갖춘 대형세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볼보 플래그쉽 모델의 공식 출시 전 이러한 예약 판매 호조는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볼보자동차가 The All-New S80으로 다시 한번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그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