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일(금)부터 30일(금)까지 공공기관, 기업, 대학, NPO, NGO, 민간단체에서 자원봉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아카데미 “관성탈출(관리자의 성공적인 탈피(脫皮)를 위한 출발점)”을 개최한다.
사회에서 요구되는 자원봉사 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자원봉사센터의 관리자뿐만 아니라 NPO, NGO, 민간단체 등 자원봉사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대상을 확대해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사회의 변화가 가지고 온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에 중심을 두고 관리자가 이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기획됐다.
시민사회가 과거 사회공동체적인 방식에서 개개인의 특성을 중시하는 유기적 공동체로 변화되어가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사회현상이 자원봉사에도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그 변화를 가장먼저 체감할 수 있는 관리자들에게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 관리자 업무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사회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5년부터 ’16년까지 2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모델 개발과 교육과정 개발을 토대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개발 교육에서 개발된 과정인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임파워링, 가치정렬, 구조적사고, 자원봉사 실무, 행실실무 등 총 12개 교과목 중 수요조사를 통해 욕구에 맞춘 과정을 기획했다.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여 수요처 개발로 이어내는 “이슈 발굴”,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관리자를 위한 “임파워링”, 자원봉사자가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기획가이드 과정 “프로그램 기획”의 3개 교과목으로 진행되며, “이슈발굴” 과정은 조철민 박사(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임파워링”은 천희 사무처장(자원봉사 이음), “프로그램 기획”은 박연수 퍼실리테이터(쿠 퍼실리테이션)가 멘토로 함께 한다.
6월 2일 입학식 “시민사회의 변화” 오픈강의를 시작으로 각 과목별 강의가 3차례 총 9번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입학실 날 진행되는 오픈강의는 아카데미 신청과 별도로 들을 수 있다. 아카데미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52)로 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번 관리자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변화에 민감해야할 자원봉사 관리자가 사회적 이슈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수동적 관리자에서 능동적 관리자로서 탈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