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국회의원(경기 군포시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뽑은 ‘제20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정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헌정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년간(2016년 5월30일~2017년 5월29일)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법률안 투표율 ▶제1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 ▶국회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소위출석률 등 12개 객관적 지표로 평가해 이를 근거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 의원은 이미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김정우의원은 2017년 군포지역에 1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였다. 또한 이번 대선기간 중 민주당 대선캠프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과 상황본부 상황대응단장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회의 위원으로 문재인 정부 5년의 국정과제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우 의원은 “법안발의 및 통과, 상임위와 본회의 출석율, 국정감사 성과 등 의정활동의 성실성을 기본으로 평가하고 있는 헌정대상을 초선의원으로서 받게 되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을 섬기는 일에 머슴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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