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옛 서울특별시도시개발공사)는 2006. 9. 22(금) 동남권유통단지 이주전문상가 가·나·다블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가블럭은 지하5층, 지상11층, 연면적 12만 8천여평, 공사비 5,080억원으로 GS건설컨소시엄(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원양건축사사무소)이, 나블럭은 지하5층, 지상11층, 연면적 3만 6천여평, 공사비 1,217억원으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코오롱건설, 우림건설, 일건건축사사무소)이, 다블럭은 지하5층, 지상10층, 연면적 8만 3천여평, 공사비 2,973억원으로 대림산업컨소시엄(쌍용건설, 명지건설, 삼우건축사사무소)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었다.
송파구 문정동 일대 동남권유통단지 내에 청계천에서 이주하는 총 6,138개의 상가가 들어설 이주전문상가 단지는, 가블럭은 의류, 신발, 피혁, 전기·전자, 조명, 문화용품 등의 상가 4,074개, 나블럭은 조립금속제조, 금속처리 공장 및 금속·비금속 상가 760개, 다블럭은 공구, 철물, 배관, 냉동, 베어링, 미싱, 소방, 안전보호구 등의 상가 1,297개가 2006.10월 착공하여 2008년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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