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 시인 곽윤옥, 첫 시집 ‘봉선화처럼’ 출간
여류 시인 곽윤옥, 첫 시집 ‘봉선화처럼’ 출간
병마 털어내고 건강한 삶 일궈 낸 이야기로 독자의 가슴 울려줘
  • 김지수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7.06.06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여류 시인 곽윤옥 씨(54세, 청주 거주)가 첫 시집 ‘봉선화처럼(한국문학세상 펴냄, 93P, 8,000원)을 출간 해 화제다.

 

ⓒ대한뉴스

곽윤옥 시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잦은 병치레로 인생의 절반을 병원에서 보낼 정도로 가슴 아픈 시련을 겪어왔다.

 

그런 과정이 무려 10여년이나 지속되었으며 신장 투석을 받지 않으면 삶을 제대로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어느 신장 공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찾게 되었다.저자는 몸이 건강할 때는 봄의 꽃망울들을 바라보며 저것이 밝은 웃음으로 세상을 환히 밝혀줄 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반대로 몸이 아플 때는 저 예쁜 꽃망울들이 피기도 전에 지고 말 것이라는 절망적인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저자는 한평생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손톱에 봉선화 꽃물을 들이며 살아왔다.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면 그녀의 몸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건강을 되찾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던 중 우연한 기회에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마침내 ‘봉선화처럼’이라는 시집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지탱할 수 있기 까지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서정적 감성으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찾아가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질병과 투명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력으로 희망찬 삶을 일구어낸 이야기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으로 엮었기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게기가 될 것 같다.

 

곽윤옥 시인 2017년 한국문학세상에서 개최한 ‘제15회 설중매문학 신춘문예’에서 시 ‘봉선화’ 외 4편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