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올해 스마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에 61억원 지원
미래부, 올해 스마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에 61억원 지원
  • 김새봄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7.06.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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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61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콘텐츠란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콘텐츠(이러닝, 게임, 웹툰, 여행, 패션 등)다.

 

스마트콘텐츠는 진입장벽이 없고 글로벌 유통에 용이한 반면,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플래폼 사업자 위주로 유통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국내 스마트콘텐츠기업이 글로벌 성장에 한계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미래부는 지난 2012년부터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케팅, 기술지원, 투자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노력을 통해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이 투자유치, 해외 수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도 스마트콘텐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어, 국내 우수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지원, 해외주요국 한국공동관 운영 및 글로벌 서비스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스마트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에 대해 수요기업 공모 및 접수(4월), 평가(5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72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총 6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형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은 최종 22개 기업을 선정하였는데 총 144개 과제가 접수되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에듀테크,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특히 복학왕(웹툰), 화이트데이(게임), 뽀로로(애니메이션) 등 인기 IP를 활용한 뉴에프오의 ‘복학왕 모바일게임’,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VR어트랙션’, 푸토엔터테인먼트의 ‘뽀로로 활용 음성인식 AR 캐릭터 개발’, 키글의 ‘뽀로로랑 동요놀이’ 등이 선정되어 유명 IP와 결합한 2차시장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한다.

 

2017년에 지원되는 4개 과제 뿐 아니라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 IP와 ICT의 결합은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형 스마트콘텐츠의 신시장 개척과 함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분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향후 핵심 킬러콘텐츠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은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기업들은 온라인 글로벌 홍보마케팅 2017년 단기 로드맵 및 중단기 로드맵 작성지원과 온라인 채널 고도화 등 지원기업별 맞춤형 방식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해외 주요국 한국공동관 운영’은 최종 20개 과제를 선정하였는데, 미국 MWC(Mobile World Congress)에 12개 기업이, 중국상해 MWC에 8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며, 해당 전략국가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비즈매칭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서비스인프라 지원’은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였는데 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전송네트워크 및 웹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이 미래부는 유망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작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해외 한국공동관 운영 등을 통해 올해도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해외 수출 등의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부 김영문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우수 IP 연계 등 아이디어와 ICT의 융합에 기반한 스마트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해 유망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웹툰, 에듀테크, 의료 등 ICT 기반의 다양한 융합콘텐츠 과제를 발굴하여 사업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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