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안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안전정책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를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세안 7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3개국 등 총 10개국의 농·축·수산물 담당 공무원 28명이 참가한다.
참가국 10개국은 아세안 7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라오스), OECD 원조대상 3개국(방글라데시·스리랑카·몽골)이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 우리나라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제도 소개 ▶ 수입식품 안전관리특별법 설명 ▶ 분야별 우수 위생관리 현장 견학 ▶ 각 나라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설명회 등이다.
특히, 각 나라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설명회는 아시아 개도국 식품 시장 진출·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관련 협회 등을 초청하여 아시아 개도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아시아 국가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소개 및 설명 ▶ 국가식품안전관리체계 평가(National Food Safety Control System Assessment) 설명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안전관리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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