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물과 섞은 것으로 의심되는 휘발유를 넣은 후 여러 대의 차가 고장 나는 일이 삼수이포에서 발생했다.
운전자가 주유소에서 450달러 상당의 휘발유를 넣은 후 주유소를 나와 100m도 채 가기 전에 차가 갑자기 멈췄으며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아 견인조치를 해야 했다.
차량 수선소에서는 이 차의 탱크에 있는 기름이 보통 휘발유보다 색이 흐리고 아마도 물에 희석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전자의 불만 신고를 받은 Shell 측은 조사에 들어가 문제가 된 주유소가 삼수이포의 타이포 로드와 남청 스트리트 교차로에 있는 주유소이며 다른 주유소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확한 피해자의 수는 밝히지 않았으며 피해를 본 운전자에게 차량 수리와 점검을 제공했다고만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유소가 휘발유와 물을 섞어 얻어지는 경제적 이익이 크지 않으며 그보다는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수 있어 고의적인 일이라고는 보이지 않으며 실수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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