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을) 전현희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8일 우정사업본부장을 만나 세곡지구 내 우체국 신설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대상부지 매입과 우체국 건립을 위한 국가 예산이 확보되면 세곡동 우체국 설립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전 의원은“공공시설 부족으로 인해 각종 불편을 겪어온 세곡지역 주민들에게 금융기능을 겸하는 우체국 신설은 매우 절박한 과제”라고 말하며, 우정사업본부의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특별히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우정사업본부장은 공공기반 시설 이 거의 없는 세곡지구 우체국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 의원도 “세곡동 우체국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도 부처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적극 협의하고,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전 의원이 당선 직후부터 우체국 부지 소유주인 LH공사 측에 우체국 설립의 필요성을 요청하고, 지역 내 우체국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의로 향후 국비 예산만 확보된다면 세곡동 우체국 건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세곡동 우체국 신설은 지난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여있었다”며, “그 동안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협의로 우정사업본부와 LH공사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냈으니, 이제 우체국 건립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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