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플로닉스 이상선 대표, 원주시와 MOU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
(주)플로닉스 이상선 대표, 원주시와 MOU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
국내 최초 국산화한 ‘볼밸브’는 국내시장 점유율 50% 이상…
  • 김새봄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7.06.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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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봄 기자] 다이아프램밸브, 플러그밸브, 체크밸브, 볼밸브 등의 밸브 및 파이프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주)플로닉스(대표: 이상선 / 이하 플로닉스)가 원주 기업도시 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뉴스

특히 플로닉스의 볼밸브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볼밸브로, 현재 단일 품목기준 국내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만큼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원주시는 이러한 플로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해 플로닉스가 원주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플로닉스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나머지 2개 기업과 함께 총 294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65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 (주)플로닉스 이상선대표 ⓒ대한뉴스

원주시의 높은 수도권 접근성과 기업지원제도 통해 급속한 성장 예상

 

현재 ‘테프론라인드 볼밸브’를 주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강소기업’인 플로닉스는 최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원주시청과의 국책과제 연계를 통해 더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상선 대표는 “플로닉스의 테프론라인드 볼벨브는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에 적용된 코팅재인 테프론(PFA)을 이용하여 내부식성, 내마모성, 내화학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정밀화학이나 높은 순도를 요구하는 반도체 산업 제조설비 등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또 플로닉스는 라이닝 펌프 분야의 개발기술에 대한 특허도 취득하여 밸브와 배관재는 물론 펌프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과감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 말하며 “이번 원주시와의 MOU 체결은 원주~광주고속도로 개통, 수도권전철 연장 등으로 원주지역 교통 및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저희에게도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플로닉스는 기존 공장은 유지한 채 앞으로 원주 기업도시 부지 9,924㎡에 공장을 추가로 증설하여 설비에 총 110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인력 2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2017년 10월에 착공하여 2019년에 정상 가동할 것입니다” 고 원주 기업도시로의 공장 증설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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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플로닉스는 국내 밸브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기는 명실상부한 기술 선도형 강소기업으로, 이번 국책사업 및 원주시와의 MOU를 통해 사업의 규모 확장은 물론, 볼밸브 수입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자체기술을 통해 볼밸브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원주시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거울과 강원도 사이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도권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는 물론, 다양한 국책사업을 진행 중이기에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올해 강원도가 유치한 16개 기업 중 11개 기업이 몰려 강원도 내 시와 군을 통틀어 가장 높은 유치 성과를 올린만큼, 앞으로 플로닉스 역시 원주시의 성장과 함께 사업의 규모와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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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소기업으로 시작한 플로닉스는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열쇠는 ‘연구 및 개발’에 있다는 신념 아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빠른 성장을 해 나갈 수 있었다. 특히 주력제품인 테프론라이닝 볼벨브는 물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라이닝 펌프’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시판할 경우 플로닉스는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화학플랜트 분야 시공에 사용되는 세 가지 분야의 부품을 모두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플로닉스가 개발 중인 라이닝펌프는 개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고가의 PFA 라이닝펌프기술을 플라스틱에 접목시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 역시 함께 개발 중이다. 이에 이 대표는 또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개선과 더불어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플로닉스가 업계 선두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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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덕분에 플로닉스는 올해 강원도청 선정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강원도로부터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 말하며 “이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10여 개 국가에 200만 불 이상의 수출성과를 올리는 저희 회사의 세계적인 품질력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 강조했다.

 

밸브는 특히 미세공정이나 정밀도, 정확성이 요구되는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만큼 신뢰성과 내구도,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이와 관련해 플로닉스는 C&C 머신센터 등 대부분의 생산공정을 자동화하여 최고수준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일정하게 생산하고 있다.

 

원주신도시로의 기업 확장과 함께 다양한 지역적 호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플로닉스의 이상선 대표는 “앞으로 플로닉스는 원주시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 어느 산업 현장에서나 플로닉스의 제품을 사용하는 날이 올 때 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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