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일교차가 큰 날씨의 영향으로 감기환자 증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일교차가 큰 날씨의 영향으로 감기환자 증가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7.06.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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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요즘과 같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6일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바이러스 질환의 원인병원체를 규명하고 있다고 했다.

 

본 감시사업 결과, 2017년 19주(‘17. 5. 7. ~ 5. 13.) 이후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으나 2017년 24주 현재(2017. 6. 11 ~ 6. 17)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라이노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최근 발생하는 감기 환자들이 주로 이들 바이러스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2017년 19주(’17. 5. 7. ~ 5. 13.)부터 검출되기 시작하여, 5~33% 범위의 주별 양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노바이러스는 2017년 2주(‘17. 1. 8. ~ 1. 14.)부터 검출되기 시작하여 매주 5~44%의 검출률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영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질환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로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그리고 기관지염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급성후두기관지염(발열, 컹컹 짓는 듯한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지속될 경우 폐렴 등의 하기도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바이러스의 주요 유행시기는 봄과 여름철로, 하절기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경우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성상기도 감염증을 유발하는 호흡기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외하고는 효과적인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으로 바이러스성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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