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경기장, 44년만에 광주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시 무등경기장, 44년만에 광주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11.09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야구 전성시대였던 지난 1980년대 해태 타이거즈의 응원 함성으로 가득찼던 무등경기장이 건립된지 44년만에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시는 6일 ‘국가・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점유재산 교환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지난 1964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건립하여 현재까지도 국가 소유재산인 ‘무등경기장’(부지 84,581㎡)과 광주시 재산이면서 현재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5・18국립묘지’(부지 333,468㎡, 건물 등)와 서구 풍암동에 소재한 ‘광주전산센터’(부지 33,805㎡)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무등경기장은 건물 노후화로 시설 신축 등이 필요하지만 부지내 건축물의 신·증축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어 도시개발과 재산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모든 국유재산이 유상사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용료로 매년 6억원씩을 국가에 납부해야 하는 등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끈질긴 배경설명과 설득, 논리적 대응 등으로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10월초에 공식적으로 중앙부처의 교환계획 동의 의사를 이끌어 내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오는 11월중으로 교환대상 재산의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교환 및 잔여지 매수신청, 공유재산 및 국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교환계약 등을 체결한 후 내년 4월경이면 광주시로 소유권이 완전 이전되게 될 예정이다.

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내년부터는 매년 6억원의 사용료 부담을 경감하게 되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갈등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됨은 물론, 효율적인 재산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처럼 1건의 국유재산을 분할하여 복수의 공유재산과 교환을 성사시켰다는 점은 재산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재산교환 업무를 총괄하는 광주시 문인 자치행정국장은 “44년만에 광주시민의 여망을 실현시킨 경사스러운 일로, 사전 철저히 준비해 조속히 소유권을 이전해 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윤관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