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자수성가한 기업가, 청소년에게 비전 심어줘
전라남도 자수성가한 기업가, 청소년에게 비전 심어줘
-김태민 대표, 19일 고흥중서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자’ 릴레이 드림콘서트-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06.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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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사들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릴레이 드림콘서트 네 번째 행사가 19일 고흥중학교에서 개최됐다.

ⓒ대한뉴스

고흥중학교 전교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드림콘서트는 호남에 기반을 둔 기업인 ㈜위메이크프로덕트의 김태민 대표가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자’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학생들에게 비전과 목표의식을 심어줬다.

 

김 대표는 패션잡화 제조업체에서 5년 남짓 근무한 경력을 살려 2012년 ㈜위메이크프로덕트를 설립, 꿈·도전·열정을 모티브로 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가방브랜드 ‘몬스터리퍼블릭’을 새 상품으로 내놓았다.

 

창업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소비자 중심의 독창적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가성비 등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창업 6년차로 접어든 현재 누적 고객이 10만 명을 웃돌 정도로 탄탄한 가방 브랜드 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온라인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50여 곳에 입점, 이랜드 엔씨웨이브, 롯데월드, AK플라자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도 여러 곳에서 개장해 약 17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도쿄,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콘서트에서 오로지 남다른 열정과 자신만의 색깔을 무기로 경쟁에 뛰어들어 창업 초기에 겪었던 시행착오와 현재 위치에 이르기까지의 노력,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지역 출신의 청년창업 성공인사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공감대 형성은 물론, 성취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개천에서 용 나게 하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릴레이 드림콘서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연말까지 도내 2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2~3회씩 개최한다.

 

지난 15일 목포덕인고에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의 장동완 저자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7일에는 화순중학교에서 지역 출신 청년창업 성공인사인 이현철 ㈜화진산업의 대표를 초청, 대기업 출신으로 창업에 성공해 지난해 연매출 22억 원을 달성하기까지의 성공스토리로 제5회 드림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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