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의 장학금 기탁이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칠공사 박재훈 대표가 100만원, 영주상도회 150만원,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서 그린힐링오피스 전국경진대회 우수상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의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기탁했다.
칠공사(도장 및 창호 공사) 박재훈 대표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2150만원의 장학금을, 영주상도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에 걸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과장 남방석)는 사무실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린힐링오피스 전국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을 직원 모두의 뜻에 따라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에 모두들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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