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원주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단장 이선형)은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 정선에서 열리는 2017 전국 5일장 박람회에서 강원 청년상인연합회 출범식을 갖는다.
6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정선아라리공원 일대에서 2017 전국 5일장 박람회가 개최된다.
출범식에는 정영훈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과 송석두 행정부지사, 강원 청년상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 청년상인연합회(대표 이창훈)는 5개 지역(원주시, 춘천시, 속초시, 동해시, 정선군)의 청년상인 약 70여명의 단체다.출범식은 전국 5일장 박람회 개막식 후에 진행된다.
출범식 후 청년상인의 성장 희망을 담아 날리는 희망비행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연합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강원 청년상인 홍보 ․ 판매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판매관은 홍보관, 수공예판매존, 체험존, 휴게존, 먹거리존으로 운영된다.홍보관은 4개 지역(원주, 춘천, 속초, 동해)의 사업단의 사업을 홍보하고 강원청년상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공예판매존은 3개 지역(원주, 춘천, 속초) 17개 점포 청년 상인이 참가한다.체험존은 원주 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 연필꽂이 액자, 자석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먹거리존은 3개 지역(원주, 춘천, 동해) 8개 점포 청년 상인이 참여한다.사업단은 박람회를 마치고 6월 25일 오후 5시 국내 전통시장 도슨트 1호 이희준을 초청해 청년상인 70여명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원주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은 박람회에 참가해 먹거리를 판매하고, 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앙시장은 2층 청년상인이 먹거리존에서 짜장면, 탕수육 등을 판매한다.자유시장은 시장 대표 먹거리인 만두, 떡볶이, 순대, 돼지머리고기, 치악산 막걸리를 판매해 전국에 시장 먹거리를 알릴 계획이다.
원주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단장 이선형은 “강원 청년상인연합회는 강원도 내 전통시장에 창업을 한 청년 상인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갖추고 노하우 및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모이게 됐으며, 연합회를 통해 강원 청년상인 모두가 조기에 정착하여 번창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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