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전흥배 회장, 한민족 정체성 확립 통해 한인사회의 새 역사 창조해 나아가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전흥배 회장, 한민족 정체성 확립 통해 한인사회의 새 역사 창조해 나아가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는 일본 내 유일한 한국인 단체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7.06.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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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은 지난 2010년 창립된 일본 관서지역 뉴커머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뉴커머의 권익신장과 위상강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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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커머는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에 건너가 정착한 한국 주민등록 소지자를 말한다. 특히 1988년 해외여행자유화 이후로 일본에 건너가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을 일컫는다.

 

뉴커머들의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는 관서지방에 살고있는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는 일본 내 유일한 한국인 단체이기도 하다. 연합회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타 단체와의 연대 및 2세들을 위한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통해 한인사회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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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전흥배 회장은 “현재 오사카에는 약 12만명의 재일 동포가 살고 계시며, 그 중 신정주자인 뉴커머는 약 3만명이상이 살고 있다. 이는 앞으로는 더욱 늘어 날것으로 보이며 관서에서 생활 하는 뉴커머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취합해 오사카 총영사관을 통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며 “일본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뉴커머들의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고생하는 한인들을 위한 더 많은 친목을 도모 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에서는 다음 세대들을 위한 차세대 육성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한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글로벌 한인리더 교육에도 힘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면서 일본사회와 함께 공존하며 좋은이웃으로 한일관계의 발전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뜻 깊고 유익한 여러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한인 가족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동참하며 즐길 수 있는 그런 행사들도 준비하고 있다.

 

한인들의 화합의 장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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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는 오사카부 교육회관 타카츠가덴 8층 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인회 임원 및 회원들과 주오사카총영사관, 민단오사카지방본부, 오사카 한국 상공회의소, 백두학원, 금강학원, 교토국제학원, SBJ은행, 킨산은행, 대한노인회 오사카지회, 코리아 타운 상인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서한인회는 한인들에게 두루 도움이 되는 그런 모임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다짐하며, 제4대 임원선거를 통해 전흥배 회장과 오행철, 최재용 감사가 재선출됐다. 전흥배 회장 제4대 한인회를 함께 이끌어갈 집행부를 연합회 상임고문들과의 상의해 빠른 시일 내에 정립할 것을 약속했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주오사카 한국총영사관 조재철 부총영사와 오사카민단본부의 이용권 부단장의 축사,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홍치원 회장의 건배사 제창으로 회원들의 친목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친목행사에는 여영화 한국전통예술원의 전통 민요공연과 가수 김우철, 전진아 등의 트로트 공연까지 이어져 흥겨운 무대와 푸짐한 먹거리로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은 “한인사회의 교류와 더불어 한인동포들의 친목도모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굳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전 회장은 지난달 5월 12일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위해 전 회장을 비롯해 최보인 이사장, 한영덕부회장, 이창진 사무총장겸 부회장, 정희섭 부이사장, 양영희 부이사장 등이 베트남호치민한인회를 방문했다.

 

세계의 한인회와 교류의 기회를 같고,상호 정보교류과 한인회의 운영에 관한 서로의 애로사항를 공유하면서 서로 발전해가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밖에도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행사는 1월 5일 신년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하태윤 총영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사카 민단 지방본부 정현권 단장외 각 민단 단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각 한인단체 대표 및 각 민단 본부의 관련자가 참석 하는 자리였다. 관서 한인회에서는 전흥배 회장과 최보인 이사장을 비롯 하여 총 13명이 참석 하였습니다.

 

전통놀이를 통해 민족 정체성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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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년을 맞이해 1월 17일에는 ‘2017 오사카 상우회가 설날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서한인회의 상임고문이자 오사카 상우회 회장인 이형배 회장이 기획 하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하여 설날 대잔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에서 가수 김하정, 현당, 모노드라마 장돌풍 등 총 20여 가수들이 출연 하여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조재철 부총영사와 강호증 영사, 한상호 영사, 재일대한민국오사카부지방본부 홍성인 상임고문과 재일대한민국오사카부지방본부의 상임고문이자 서울경기도도민회의 김한익 회장,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의 박양기 상임고문, 김건종 수석부회장, 재일본한민족불교도총연합회 회장 혜광 스님, (사)한국연예예술협회 울산광역시 지회 최기상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11월23일에는 주오사카 총영사관의 조재철부총영사와 민단 오사카의 전형권단장이외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관서한인회와 대한노인회 오사카지회(김이태회징)와 민단니시지부와 공동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츠루하쉬에서 제4회 경로잔치겸 가라오케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효도치에는 근처의 어르신들이 약300이상 참석하여 준비된 음식를 먹으면서 준비된 민속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연이어 개최한 가라오케대회에서는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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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신년을 맞이해 신춘연하 교화회에 참석했고, 설날대찬치와 설날경로대찬지에 참석・후원했다. 또한 신념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3월에는 3・1절 행사와 4월에는 한국의 비영리 단체인 국인(국가적 인재, 국제적 인재)에서 제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을 위하여 오사카 방문 및 한인회 사무국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

 

최근에는 제3회 한인 운동회를 개최해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관서한인회의 일반 회원과 가족 및 일본인 등 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이를 통하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의 전통놀이를 통한 민족 정체성 유지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5월28일에는 관서 한인회주최하는 제3회 한인회 운동회가 한국인들이 살고있는 츠루하쉬 공원에서 개최된다. 한인회가 준비한 음식과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고,한국인,일본인의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한국의전통적인 제게차기,윳놀이등 를 함께 줄기면서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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