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G20 금융정상회 (오는 14일 ~ 15일)와 APEC 정상회의 (22일 ~ 23일 )참석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2박 13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과 브라질 그리고 페루와 LA를 방문한다.
청와대 측근에 따르면 금융위기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세계 20개국 정상이 모일 이번 G-20 금융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및 국제금융체제 강화 그리고 신흥경제국이 포함되는 다자간 협력체제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李 대통령은 22일부터 이틀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CEO Summit 첫번째 연설자로서 “아시아 경제 부상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대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설명하게 될 것이다.
G20 정상회의는 현 금융위기 극복 방안 모색과 앞으로의 국제 금융 질서 형성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 대통령은 IMF를 극복한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위기 극복과 금융질서 형성 논의에 생산적으로 기여하고 우리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APEC 정상회의에서는 무역 자유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무역, 환경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
브라질, 페루와는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적 잠재력이 큰 이들 나라들과 무역, 투자, 에너지/자원, infra 등 제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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