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원주근로자건강센터 및 국립횡성 숲체원에서 감정노동자 마음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힐링치유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지난 6월 1일에 이어 감정노동자 중 원주관내 톨게이트 수납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전은 원주근로자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오후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야외 숲치유 및 소통화담치유 등의 힐링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감정노동자 마음나누기 캠페인 - 힐링치유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자들이 근무환경에서 오는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치유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효과와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업무 집중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및 길거리캠페인을 개최 할 예정이며, 앞으로 2~3년간 감정노동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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