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최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운영 중인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에서는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진율미’, ‘호감미’, ‘풍원미’를 포함해 ‘신건미’, ‘연미’, ‘증미’ 등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 품종을 대상으로 배양묘, 순화묘, 증식묘의 형태로 공급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담당자 이소라 지도사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배양에 수개월이 소요되므로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2017년 하반기에 공급될 묘는 2017년 8월 31일까지, 2018년 상반기에 공급될 묘는 2017년 9월 30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공급이 가능하며 신청량이 공급 계획량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고구마 묘 신청은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 중 증식 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887-372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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