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유휴공간이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의 유휴공간이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뀐다
- 리모델링과 운영을 위해 거점형 최대 5억원, 생활권형 최대 1억1천만원 지원
  • 김지수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7.06.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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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시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을의 유휴공간을 생활문화 인프라로 구축하는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공모 사업을 내달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의 공공과 민간에서 보유하는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거점형 1~2개소와 생활권형 30~35개소를 선정한다.

 

시민이 주체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서울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여가환경에 맞춰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다.

 

생활문화지원센터는 100석 이상의 전용공간을 대상으로 장르별 특화, 권역별 거점 역할을 수행할 ‘그루센터’와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루터’로 구분된다.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사업은 거점형 공간인 ‘그루센터’에 리모델링비 최대 4억 원,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생활권형 공간인 ‘그루터’에 리모델링비 최대 8천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3천만원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이밖에도 생활문화지원센터로 인증된 현판 설치를 비롯해 각종 네트워크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는다.

 

또한 서류 심사를 통과한 공간은, 건축과 문화예술 전문가의 현장 실사를 거쳐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며 축제의 마당과 같은 곳”이라며, “서울시 전역을 거점형과 생활권형 센터로 연결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된 사업설명회가 오는 29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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