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공공의료,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6.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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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954년 미해병사단 민사처병원으로 개설해 2005년에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으로 통합되어, 현재까지 경기도립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

파주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도 차별없이,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수한 의료진, 최신 의료장비 바탕으로 체계적인 병원 운영

 

파주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병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병원으로 유명하다. 파주병원은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과를 분과별로 심장, 소화기, 호흡기, 내분비 내과 전문의로 구성했으며, 질병별로 표준적인 진료방법과 절차를 기술한 안내서인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전국공공병원 표준진료지침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은 “공공병원은 의료수준이 민간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종종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 파주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고급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MRI, CT 등)를 갖추고 있으며, 나날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의술을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 의료진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파주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현재 14개 진료과목에 30명의 우수한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고, 병상은 216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성이 없어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미충족 보건의료사업도 시행하면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파주병원은 올 3월에는 지상 2층 규모의 건강검진센터와 심뇌혈관클리닉을 개설하여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2월에는 경기도 공공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여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에 대해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는 등, 지난 1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다.

 

‘정직’과 ‘최선’의 마음으로 환자를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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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2007년에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내과 교수로 정년퇴임한 후, 고향인 파주에서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공공병원을 만들어, 자신의 의사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 파주병원에 왔다고 한다. 그는 공공의료에 대해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라며 “오래전에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 큰 병에 걸려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불쌍한 환자들을 여러 명 보았는데, 그때 그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퍼서, 자연스럽게 공공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정직과 최선(最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항상 정직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였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왔다”며 “파주병원장으로 부임한 후 내부적으로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직원들과 꾸준히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도록 노력하였으며, 직원들의 인격을 존중하였고 직원들을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하니까 저절로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직원들의 표정도 밝아지고 애사심과 주인의식이 생겨나 모두가 병원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의 직원으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였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차별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수익성에 치우치지 않고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 대한민국 최고 공공병원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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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병원의 차별화된 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운영이다. 이는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영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전인적 치료 돌봄으로써,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파주병원은 국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의료취약국가의 국민을 상대로 8~9년 전부터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매달 파주시와 인근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경제적으로 또는 신분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으며, 아울러 2010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네팔, 사할린, 몽골 등 의료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선진의술을 널리 알리며 조용히 민간외교 활동을 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원장은 “파주병원은 건강검진센터를 활성화 하여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노력하고, 심·뇌혈관 클리닉를 함께 운영하여 고령인구증가에 따른 심·뇌혈관 환자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과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파주시의 유일한 응급의료센터로서,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여, 건강한 파주,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겠다. 노인 환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뇌졸중과 관절질환의 휴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환자들에게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통없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병원 주차장과 주거공간의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공공의료시설과 연계한 주거 시설(이른바 ”따복하우스“)를 만들어 의료를 결합한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주병원의 슬로건은 ‘Challenge 2025!’이다. 2025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들자는 의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파주병원은 공공병원의 사명과 설립목적에 맞게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의료취약계층도 진료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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