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사진 : 회장 최금숙)는 오는 7월 11일 (화)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에 필요한 여성계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여성(女聲), 청렴을 청(靑)하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본회 64개 회원단체 임원 및 여성지도자를 비롯하여 본회 GE (Gender+Equality) 청년 기자단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오늘날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정치·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우리사회 여성리더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반부패·청렴한 사회 구현에 있어 여성계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대한민국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식 확산과 관련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女聲), 청렴을 청(靑)하게!' 대토론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부터 시작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미로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헌장」 서약식을 거행한다.
토론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설 여성·가족정책연구원 김현숙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발제는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의 과제」를 주제로 김거성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여성, 청춘을 廉(염)원하자」)과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청렴사회와 여성의 역할」)이 참여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사회 실현 캠페인을 비롯하여 ‘청렴 모니터단’을 선정하여 청렴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청렴사회를 이끄는 여성의 역할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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