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우리 땅 독도 해양생태계 살리기에 앞장
해수부, 우리 땅 독도 해양생태계 살리기에 앞장
2015년부터 보전사업 추진... 상반기에 바다사막화 원인생물 성게 2톤 수거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7.0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갯녹음으로 훼손된 독도해역의 해조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갯녹음 원인생물인 석회조류와 성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암반 12ha에서 성게 약 2톤을 수거하였다.

ⓒ대한뉴스

지난 2014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독도의 갯녹음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독도에 있는 수중암반 25ha 중 약 39%인 9.7ha에서 갯녹음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독도해역에서의 갯녹음 확산을 막기 위해 2015년부터 ‘독도 해양생물 서식지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갯녹음이 심각하게 발생한 곳에서는 석회조류를 고압분사기로 제거하는 ‘갯닦이’를 시행하고, 해조류를 주로 먹고 사는 성게가 많이 분포하여 해조류 군락이 줄어들고 있는 곳에서는 잠수부가 직접 잠수하여 성게를 수거하였다.

 

작년부터는 성게의 이상증식에 따른 해조류 서식해역 축소가 크게 우려되어 성게 수거에 집중해 왔으며, 올해에는 4월에 905kg, 6월에 1,124kg의 성게를 수거하여 작업 전 평균 1㎡당 15개체의 밀도로 분포하던 성게가 작업 후 1개체 미만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부터 성게의 이상증식 원인을 규명하는 기초연구도 함께 추진하여 독도에 서식하는 성게류의 대부분이 ‘둥근성게(Strongylocentrotus nudus)’임을 밝혀내고, 생식소 분석을 통해 주 산란기가 봄철임을 파악하였다. 이에 따라 종전 9~10월경에 시행하던 성게 수거작업을 올해는 서둘러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석회조류 제거 및 해조류 이식 등 사업의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자 해양생물자원의 보고인 독도의 해양생태계를 보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해양생물 다양성을 지닌 우리의 해양영토 독도를 적극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골드퍼스트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19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