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내 피서지 및 다중운집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일명 몰카범죄) 예방과 마트 주차장, 전철역사 등 자칫 성범죄로부터 소중한 안전을 위협 받을 수 있는 사각지대에 대한 특별활동으로 보다 세심한 지역 주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의 단속 및 점검을 위해 적외선을 이용한 전문탐지장비를 도입, 몰래 숨겨져 있는 몰래 카메라 적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도농역과 수동계곡 공중화장실을 시작 으로 내달 31일까지 다중운집장소·피서지뿐만 아니라 마트 주차장 등 성범죄 취약장소를 선정하여 적외선을 이용한 전문탐지장비를 활용, 성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몰래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심야 등 범죄 취약 시간대에는 여성이 많이 이동하는 곳을 대상으로 사복경찰이 현장 점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마트 주차장 및 전철역 대합실, 에스컬레이터 등 사각 지대에 대해서는 지구대 및 파출소와 상황실, 수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연계 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출동과 주기적인 순찰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전개 한다.
이곳에 부착된 '성범죄 예방 집중 관리구역' 알림 스티커는 잠재적 범죄자에 대한 심리적 위축으로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날로 다양화, 지능화 그리고 흉포화 되어 가고 있는 여성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 취약 요소에 대한 세밀한 맞춤형 안심치안 활동을 전개,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 청정 남양주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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