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 캠페인 벌여
전남도,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 캠페인 벌여
-관광객 안전.힐링 최우선...자연자원.시설 인프라 전국 최고-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07.17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농어촌관광 인프라가 좋은 점을 활용해 ‘전남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한뉴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가와 힐링에 대한 도시민 관심이 늘면서 가족단위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연간 86만 명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올 여름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촌체험마을 등 전남지역 3천660개소의 관광시설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종사자 교육, 시설물 안전 및 위생점검, 체험객의 안전을 위한 보험과 시설물 화재보험 가입 유도,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마을에서는 마을길 청소,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클린운동과 자체 안전점검으로 손남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매년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마을은 여수 사곡마을, 순천 용오름마을, 나주 문평명하쪽빛마을, 담양 무월마을, 구례 오미마을, 고흥 신기거북이마을, 강진 녹향월촌마을, 무안 약초골한옥마을, 완도 청산도느림보마을, 신안 영산도명품마을 등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매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이곳 체험마을들의 인기 프로그램은 몰놀이와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슬기 잡기, 맨손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통발 체험, 짱둥어 잡기 등이다. 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떡메치기 체험, 버섯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강진 푸소(FU-SO) 체험이 전국 농촌관광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3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푸소(FU-SO)체험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영암 왕인박사, 영광 대창초록 등 15개 마을에서 청소년의 농촌 현장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시설 및 인프라를 인증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예약에서 결재까지 한 번에 가능한 ‘농촌여행온라인 예약결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남 농촌마을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에서 ‘농촌체험여행’, ‘농촌체험마을’ 등을 검색하면 예약 플랫폼에 등록된 체험마을 판매상품과 함께 예약결재가 가능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 숙박, 식사, 특산품 구매 시 신한·삼성·NH농협의 신용카드 포인트 결재도 가능하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에서 멋진 추억을 쌓고 도농 간 나눔의 미덕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 축제, 관광농원, 체험 및 숙박시설, 식당 등 시설을 활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올리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