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 통영산림조합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해역을 품고 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통영산림조합은 15000여명의 산주조합원으로 구성돼 있고, 조합원을 위해 영업기술지도사업, 사유대림경영사업, 산림자원조성사업, 산림토목사업을 실행하는 등 통영산림조합은 신용사업 및 산림마트 운영을 통해 조합의 자립경영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투명한 마음과 진실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통영산립조합 허일용 조합장은 투명하고 진실 된 경영철학으로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장으로 유명하다. 허 조합장은 “조합장은 결코 명예나 돈을 지향 하는 자리가 아니라 농사꾼으로서 농사를 지어본 사람만이 농사의 참 의미를 알 듯 투명한 마음과 진실된 경영철학으로 항상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리를 대변 할 줄 아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조합장은 특별히 올해 지역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합원에 환원해 줄 수 있는 수익창출 혁신을 위해 노력중이다. 그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의한 복합적인 산림관리 체계와 기술을 겸비하여 산림법인과의 차별화된 비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그리고 선진임업경영 및 산림생산력을 증진 할뿐만 아니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조합원의 수익증대와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선진화된 산림경영 기술 보급
통영산림조합은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국가산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사업으로 숲 가꾸기, 신규조립, 산림바이오매스 및 목재이용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선진화된 산림경영기술을 널리 보급하고자 실천 중이다.
허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산주·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선도,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정부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허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들의 일꾼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조합 구조개선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수익성과 생산성 제고 및 재무구조의 건전화로 경영의 안전성 실현,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시스템과 산림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자립기반 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산림조합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로 지역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와 이웃사랑 성품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사회 공헌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다자녀가구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목재로 만든 책상, 걸상을 기증했으며,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앞장서서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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