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발간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발간
  • 김지수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7.07.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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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해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제시한 것에 이어, 19일 구체적인 현장 실천방안을 담은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은 실제 기업에서 장시간근로, 경직적 근로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근무혁신을 추진하였고, 어떠한 효과가 있었는지 사례를 수록한 것으로,근무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나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실천방안」에는 정부 지원을 받아 시간선택제를 도입한 이후 이직율이 대폭 감소한 중소 제조업체 ‘㈜엘앤씨바이오’, 휴가신청서에 휴가사유를 기재하지 않도록 하여 휴가를 활성화한 운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우아한 형제들’ 등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또한, 2016년 제정된 프랑스 로그오프법 내용도 소개되어 있다. 동 법은 퇴근 후 업무 연락 금지법으로 전화, 이메일, SNS, 회사 내부 전산 망 등 모든 소통 경로가 규제 대상으로, 50명 이상 기업에 적용된다.

 

이번에 발간된「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은 전국 주요기업, 고용센터와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일가양득 홈페이지(www.worklife.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또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할「일·생활 균형 추진단」, 「민관협의회」를 통해 지역·업종별로 보다 구체적 실천사례도 발굴하여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방안」은 일하는 문화와 방식을 바꾸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기업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① 오래 일하지 않기 ② 똑똑하게 일하기 ③ 제대로 쉬기’의 3개 분야에 보다 초점을 맞춘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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